낙성대 구울락 / 구울락 소고기구이
구울락 소고기구이어렸을 적부터 이 동네에 살았는데 나름 낙성대의 터줏대감 격인 덕수갈비가 없어졌습니다기억을 되짚어 보면 제가 중학생 때도 존재하고 있었고 초등학생 때도 있던 가게였는데추억 하나가 없어진 것 같아 뭔가 조금 씁쓸하네요그렇지만 그 자리에 the 오름이라는 소고기 가게가 생겼습니다오픈 초기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지나가다 가게 내부를 보면 항상 사람이 많았어요심지어 친구는 어버이날에 여기서 가족 외식 하려다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해요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이렇게 안 좋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나 궁금했습니다그래서 제가 드디어 가봤습니다점심메뉴도 팔고 있고 외부에 위치한 플랜카드로 주요 메뉴들의 가격을 바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예약이 되는 것 같으니..
2020.01.06